강진군 보건소(소장 장동욱)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자칫 소홀하기 쉬운 어린이 구강건강에 관한 보건교육과 구강검진을 28일 군 보건소에서 공중보건치과의사와 치위생사 등이 참여 해 저소득층 유치원생과 초등학생 49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여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먼저 구강검진을 통하여 치아우식증과 치아교합상태, 치주병 등 구강청결 상태 등을 검진하고 『여섯 살에 태어나는 영구치아』 라는 교재를 통해 ‘하루 3번, 식후 3분 이내, 3분간’ 양치질하는 올바른 잇 솔질 방법에 대한 보건교육을 실시했다.

또 치아의 구조와 관리요령, 치과질환 예방방법 등 우리가 기본적으로 알고 있어야할 내용 등을 담아 우리가 어려서부터 구강건강관리의 필요성과 본인의 구강건강 상태를 자세히 알고 치료방법과 예방대책 등의 보건위생교육으로 구강건강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이날 교육을 담당한 공중보건치과의사 성광일 씨는“치아의 중요성과 예방법을 몸소 체험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하고, 치과에 친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군 보건소 건강증진 송미숙 담당은 “앞으로도 어린 학생들에게 구강보건교육을 강화하여 스스로 구강관리를 함으로써 치아로 인해 고통 받는 일을 덜어 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여 건강한 아동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