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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보이스피싱 피해를 줄이기 위해 금융기관에서 보다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 - 장흥경찰서 생활안전계
  • 기사등록 2013-07-12 16:3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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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지역 내 보이스피싱의 피해 대상자는 고령화 사회가 되어가는 요즘 농촌에서 뜨거운 햇빛 아래에서 양파, 마늘, 고추 등을 경작하여 한푼 한푼 모은 저금통장에서 전화 한통의 보이스피싱에 속아 피해자가 속출하고 있다.

더욱 안타까운 것은 고령화된 농촌 노인에게 “절대로 금융기관에서 왜 그러냐고 물어보면 대답하지” 말아야 한다는 감어이설에 속아 노인들이 절대 말하지 않는 상태에서 재산적 피해를 입어, 다른 사람을 믿지 않아 피해를 당한 후 정신적 피해까지 가중된다는 것이 문제인 것이다.

이런 노인층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해서는 농·어촌 내 금융기관에서 보다 적극적으로 살펴보고 보살펴주어야 할 듯하다.

최근 장흥읍에 소재하는 산림조합에서 노인이 다액을 계좌이체하려는 것이 이상하여 근무자 계속적으로 물어보고 설득하던 중 이상한 전화를 받고 노인이 정기적금 1,250만원 해지 하려는 것을 눈치 챈 근무자가 112신고 상담토록 권유하여 경찰관이 신속 출동 상담 보이스피싱을 예방을 한 사실이 있다.

금융기관에서는 같은 고장에서 살고 있는 고령화된 노인이나, 정신이 산만해 보이는 손님에 대해 보다 더 관심을 가져 보고 이상한 점이 있으면 바로 신고 하여 경찰관과 상담토록 하면 고령화된 농·어촌에서 발생하는 보이스 피싱을 예방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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