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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치의학연구원 설립 토론회 개최, "광주 유치에 최선"
  • 기사등록 2013-07-11 12: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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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민주통합당 이용섭 의원(광주 광산구을)은 내일(7. 12, 금) 오전 10시,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지난해 11월 발의했던 <한국치의학연구원> 설립의 당위성을 알리고 연구원의 역할과 비전에 대해 논의하는 토론회를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세영)와 공동으로 개최한다.

이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고령사회에서 치아건강은 국민행복시대의 핵심 분야이다. 특히 노인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임플란트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경제적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건강보험대상이 되는 노인 임플란트 대상을 복지 차원에서 더욱 확대해 가야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현재는 우리나라 치과의료 기술수준이 최고 기술보유국과 비교하면 전반적으로 떨어지는 수준이지만 분야별로는 세계적으로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고 강조하고,

“이처럼 우리 치과산업은 국가 신성장동력으로서의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역량이 충분해 내재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치의학에 대한 정부 차원의 투자가 매우 미흡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라 지적했다.

따라서 “국가출연 연구기관으로 <한국치의학연구원>을 설립해 임상 치의학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를 통해 원천 신기술을 개발하고 값비싼 치과진료의 문턱을 낮춰 국민 모두가 값싸고 수준높은 치과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연구원 설립의 필요성에 대해 목소리를 높였다.

더불어 이 의원은 “광주시가 오랫동안 ‘광주~대구 미래형 치과산업 벨트 구축사업’에 매진해 왔고, 특히 지난해 4월 10일, 광주시-대한치과의사협회-광주테크노파크 간에 국가치의학 분야 발전을 위해 공동의 노력을 다 하기로 업무협력 협약(MOU)을 체결하고 상호협력 해 온 만큼 향후 연구원이 광주에 유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이 날 토론회에는 민주당 전병헌 원내대표, 유승희 국회 미래창조위 민주당 간사, 광주시 오형국 행정부시장이 축사를 할 예정이며,

이장희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교수가 ‘복지사회 구현을 위한 한국치의학연구원 설립’을 제안하는 주제발표를 하고, 김동기 조선대 교수, 박상원 전남대 교수, 신호성 원광대 교수, 최재갑 경북대 교수, 조영식 남서울대 교수, 신종우 신흥대 교수, 기태석 대한치협 미래비전위원장, 한창언 보건복지부 구강생활건강과장, 김봉수 미래창조과학부 생명복지조정과장이 지정 토론자로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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