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스포츠마케팅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영광군(군수 정기호)에서는 전국대학축구대회에 이어 제68회 전국남녀종별농구선수권대회를 유치, 오는 15일부터 7월 25일까지 영광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와 법성고등학교, 홍농초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11일간의 열전을 펼친다.

이번 대회는 대한농구협회에서 주최하는 대회로 초등부 31팀, 중등부 35팀, 고등부 32팀 등 모두 98개팀 2,000여명이 참가 신청을 하여 많은 응원단과 외지인들이 영광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영광군은 이번 대회를 위해 식품․공중위생업소에 대한 위생지도를 강화하고 친절․봉사교육을 실시하는 등 심혈을 기울여 손님맞이 준비를 해 왔으며 지난 8일 막을 내린 전국대학축구대회에 연이어 대규모 스포츠대회를 유치, 22억원 이상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번 농구대회가 끝나는 다음날인 7월 26일부터는 전국중고유도대회가 6일간 개최될 예정으로 있어 스포츠마케팅이 관광객 유치와 더불어 지역경제에 큰 활력소로 작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