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영광군에서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등록장애학생, 성적우수자, 예체능 특기자를 대상으로 “2013년 한빛원전주변지역 주민자녀 장학금”을 신청 받아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청자격은 공고일(2013. 7. 10) 현재 본인이나 그 보호자가 한빛원전주변지역(백수읍, 홍농읍, 법성면)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자 중 타 장학금을 받지 않은 자로서 초‧중‧고등학교 및 일반대학, 산업대학, 교육대학, 전문대학에 재학중인 학생을 대상으로 2013. 7. 10 ~ 8. 20(42일간)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와 해당학교를 통하여 접수한다.
이번 장학금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등록장애인의 경우 전원 지원되며, 중‧고등학생은 상위 50%이내 성적을, 예체능 특기자는 전국대회 및 도 대회 3위 이내 입상성적을, 대학생은 평균 평점 2.0(C학점)이상 성적이 되어야 신청 가능하다.
또한, 대학생 자녀를 둔 가정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고자 기존 80만원인 대학생장학금을 100만원으로 증액하여 지급키로 하였다.
원전주변지역 주민자녀 장학금은 발전소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으로 2006년부터 매년 영광군에서 시행하고 있으며, 2012년까지 7,829명에게 40억4천8백6십만원을 지원해 원전주변지역 학부모의 학비부담 경감과 지역인재 육성 및 수혜학생의 애향심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