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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집중호우 피해시설 응급복구 구슬땀 - 현장행정으로 피해 최소화
  • 기사등록 2013-07-06 21:2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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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장성군이 지난 4일과 5일 사이에 내린 집중호우(평균 246mm, 최고 북일면 268mm)로 인한 발빠른 피해복구 작업에 나섰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집중호우로 장성군에서는 도로, 하천, 수리시설 등 공공시설 28건, 농경지침수 48ha, 시설하우스 침수 52동, 산사태 1건 등 총 2억원의 재산피해를 입은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에 장성군은 5일부터 각종 시설물과 농경지 등에 대한 피해조사를 추진하고, 10여대의 각종 중장비와 주민, 공무원 등 5백여명의 인력을 동원해 휴일 없이 응급복구에 나서 구슬땀을 흘렸다.

또,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추진한 유탕지구 농업용저수지 둑높이기 사업과 관련해 1.8km 이설도로의 일부 구간에서 균열현상이 발생, 군은 1억5천만원을 긴급 투입해 토류벽을 설치하고 주민들에게 통행 시 안전을 위한 홍보를 대대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6일 박재순 한국농어촌공사 사장과 김양수 군수, 관계기관 전문가들이 현장에서 긴급회의를 실시, 주민들의 안전한 통행을 위한 완전복구를 위해 군과 한국농어촌공사가 적극 협력키로 했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도로 및 하천, 수리시설 정비로 이번 집중호우가 지난해 태풍피해 보다 피해 규모가 작다”며, “앞으로도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위험시설물을 꾸준히 개선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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