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구례군 마산면 하사마을이 2013「농촌건강 장수마을 육성사업」에 선정되어 마을 어르신들과 장년들에게 농촌생활과 건강관리, 마을환경 정비, 어르신들의 취미와 마을여건에 맞는 소득사업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이 노령화 되어가는 농촌마을의 장수문화 정립을 목적으로 2015년까지 3년간 지원하며 마을어르신들의 효율적인 건강관리를 위해서 전남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10월까지 25회에 걸쳐 즐거운 노년생활, 기체조 등 전문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마을을 경유하는 지리산 둘레길의 환경정비와 관리에도 마을 어르신이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마을에서 생산되는 콩을 이용하여 메주와 된장 가공으로 소득사업도 추진하는 등 농촌건강 장수마을 육성사업이 마을 주민들이 공동체 의식을 갖고 건강하고 건전한 장수문화가 있는 농촌마을을 조성하는 사업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