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나주시에서는 밭 수급불안 작목의 새로운 소득원 창출을 통한 농가의 안정적 경영을 위해 친환경 고품질 감자 안정생산 지원사업을 공산뿌리작목반을 사업대상자로 선정 추진하고 관내 재배농가 및 작목반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7월 1일 종합평가회를 개최하였다.
지원사업은 밭작물의 수급불안으로 가격변동이 심함에 따른 농가소득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나주시에서는 씨감자 종서 등 6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하여 23농가 44ha 생산량을 가공업체 해태calbee와 계약재배를 통해 안정적인 판매망을 확보하게 되었다.
또한 나주시에서는 작목반 회원을 대상으로 작부체계는 물론 감자 내부 갈색반점 경감 기술 등 재배기술에 대한 사전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지난 4월 경남 밀양시 감자재배 단지의 생산ㆍ 유통공급 등 벤치마킹을 위한 현장 견학을 실시 신품종 특성과 저온저장 시설에 대한 이해를 습득하는 기회를 갖었었다.
홍길식 기술지원과장은 평가회를 통해 지원사업에 대한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도출하고 지방자치 예산투자의 효율성과 성과분석으로 금후 시책사업 반영에 활용할 계획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