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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고속도로 교통사고 주의하세요 - 한국도공 전남본부, 안전운전 요령숙지와 차량점검 당부
  • 기사등록 2013-07-02 17: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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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됨에 따라 운전자들의 빗길 사고 예방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어 한국도로공사 전남본부(이하, 도공전남본부)에서는 운전자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한국도로공사 전남본부는 최근 3년(2010~2012)간의 광주․전남지역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빗길 교통사고는 전체 교통사고의 24%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특히, 장마기간인 6~8월에는 빗길 교통사고가 빈발하는데 전체 빗길 교통사고의 53.5%, 사망자의 64.3%가 이 기간에 발생하여, 운전자가 빗길 운전에 대한 위험성을 인지하고 스스로를 보호하는 안전운전을 해야 한다고 도로공사는 밝혔다.

장마철에 교통사고가 증가하는 이유는 빗방울이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하여 시정거리가 짧아지고, 노면의 물기로 수막현상이 발생하여 자동차가 빗길 위를 미끄러지면서 통제가 곤란해지며, 마찰력이 감소돼 제동거리가 길어지기 때문이다.

 
한국도로공사 전남본부에서 발표한 장마철 안전운행 수칙에 따르면

첫째, 도로교통법에 따라 비가 내려 노면이 젖으면 20% 감속해야 하고, 폭우로 가시거리가 100m 이내인 경우 50% 감속 운행해야 한다.

둘째, 마찰력 감소로 제동거리가 길어지기 때문에 충분한 차간거리를 확보해야 한다.

셋째, 타이어 공기압을 평소보다 10% 정도 높여주고, 마모상태를 확인하여 수명이 다한 타이어는 교환해야 한다.

한국도로공사 전남본부 관계자는 고속도로 운행시 반드시 전좌석 안전띠를 착용하고, 교통사고나 차량고장이 발생하여 차량 운행이 불가한 경우에는 비상등을 작동하고 갓길에 차량을 정차시킨 후 가드레일 밖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는 한편, 한국도로공사 콜센터 1588-2504로 전화하시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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