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적인 경기침체와 유가의 상승이 매출의 부진으로 이어져 생산업체가 어려움을 격고 있는 가운데 완도군이 활기찬 기업활동 분위기 조성을 위해 「내고장 우수기업 특산품 판매장터」운영을 위해 군이 발벗고 나섰다.

완도군은 관내 기업들이 농수산물을 가공, 우수제품을 생산하고도 판매에 어려움을 겪게되자 기업인들의 생산 의욕을 높여, 충분한 투자여건을 조성하고자「내고장 우수기업 특산품 판매장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운영되는 특산품 판매장터는 신지대교 입구 청해진 휴게소에 관내 우수기업 8개업체가 참여하여 2008. 7. 26 ~ 8. 10(16일간)일 까지 건강의 섬 완도를 찾아오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기업제품을 판매 홍보함으로써 기업의 판로확보에 크게 기여할것으로 기대된다.

완도군 지역개발과장(정기만)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생산활동을 해오신 기업을 위하여 전군민이 내고장 기업사랑 판매장터 운영에 관심을 갖고 동참하여 주시길 바라며 이번 행사를 통하여 외지관광객이 우리고장 우수상품을 직접체험하고 많이 사가는 계기가 되길 희망 한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완도군은 기업사랑운동 범군민 확산을 위해「기업사랑 추진협의회」를 관내 각급기관 단체장으로 구성하여 관내 유관기관단체에서부터 지역생산제품 사주기 운동을 실천 함으로써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