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인터넷신문]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담양군협의회 제15기 위원들이 지난 2년여의 임기를 마치며 지역의 인재 육성을 위해 3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담양군에 따르면 지난 28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담양군협의회 정금연 회장과 장장환 간사, 변정숙 위원이 다른 위원들을 대표해 최형식 군수를 찾아와 지역의 우수한 인재육성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장학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담양군협의회의 장학금 기탁은 2013년 6월 30일자로 제15기 임기를 마무리 하면서 2년 동안 지역사회의 통합을 위해 노력했던 위원들이 마음을 모아 (재)담양장학회 기금마련에 동참하게 된 것.
제15기 협의회장인 정금연 씨는 “민주평통 담양군협의회는 지난 2년간 남북관계를 둘러싼 갈등 해소는 물론 우리사회 내부의 갈등과 분열을 종식시키고자 모든 위원들이 함께 노력했다. 임기를 마무리함에 있어 위원님들이 마지막까지 지역의 어려운 인재육성을 위해 장학기금 마련에 함께하게 됐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