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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F1영국대회서 로즈버그 우승 - 페텔 중도 탈락으로 2위 알론소와 21점차…월드챔피언 경쟁 다시 불 지펴
  • 기사등록 2013-07-01 21: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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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F1국제자동차경주 영국대회서 니코 로즈버그(메르세데스)가 우승을 차지했다.

로즈버그는 지난달 30일 영국 실버스톤 경주장에서 열린 2013 F1대회 8회전인 영국대회에서 5.901km의 경주장 52바퀴를 1시간32분59초456으로 달려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예선에서 2위를 기록했지만 결선서 우승 후보들을 압도하고 5월 모나코대회 이후 올해 두 번째 정상에 올라섰다. 이로써 종합점수 82점으로 종합순위 6위를 유지했다.

이번 영국대회에선 타이어 문제로 초반부터 순위 변동이 잦아 치열한 순위 다툼이 마지막 바퀴까지 이어진 가운데 2위는 0.7초 차이로 마크 웨버(레드불)가 차지했다. 페르난도 알론소(페라리)는 후반 7바퀴에서 속도를 올리며 상위권 선수를 연달아 추월하며 3위를 기록해 예선 9위의 부진을 만회했다.

반면 ‘월드 챔피언’ 세바스찬 페텔(레드불)은 1위로 순항하다 갑작스러운 기어박스 고장으로 인해 42바퀴 째에서 경주차가 멈춰 중도 탈락, 월드 챔피언 경쟁은 다시 뜨거워졌다.

종합순위에서 1위 페텔이 132점에 머문 반면 알론소는 15점을 추가해 합계 111점으로 페텔을 향한 추격을 서두르고 있다. 3위는 영국대회 5위에 그친 키미 라이코넨(로터스)으로 98점을 기록 중이다.

팀 순위는 레드불이 219점으로 선두 자리를 굳게 지키고 있고, 2위 메르세데스(171점), 3위 페라리(168점)가 그 뒤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9차전은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독일 뉘르부르크링 경주장에서 열린다. 올해 F1 한국대회(코리아 그랑프리)는 10월 4일부터 6일까지 영암 F1경주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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