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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공무원과 함께 떠나는 즐거운 피서 - 광산소방서 동아리, 휠체어 장애인과 선암사 여행
  • 기사등록 2008-07-27 01: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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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공무원들이 몸이 불편해 평소 나들이가 어려운 장애인들과 함께 피서를 다녀와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광주시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25일 광산소방서 봉사동아리 ‘희망의 불빛’ 회원들이 광산구 장애인복지관 소속 휠체어 장애인 10여명과 함께 선암사 계곡을 다녀왔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들의 재활운동과 심리적 스트레스 해소를 통해 장애인들에게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장애인복지관 소속 박모(여, 39세)씨는 “낙안읍성은 평소 가보고 싶었던 곳인데 든든한 소방대원들과 함께 해서 더욱 편하고 즐거웠다”고 말했다.

행사를 진행한 광산소방서 구조대 박용희 부대장은 “앞으로도 장애인들에게 단순히 휠체어를 밀어주는 역할만이 아닌 진정한 친구가 되겠다”고 말했다.

‘희망의 불빛’ 회원들은 지난해 지리산 등반을 시작으로, 올봄 장애인 9명과 내장산을 등반하는 등 장애인과 함께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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