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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재 광양시 의용소방대장 숨은 의인 선행상 수상
  • 기사등록 2013-07-01 23: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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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어려운 이웃들에게 소리 없이 따뜻한 온정을 베풀어 시민들에게 감동과 사랑을 나눠주고 있는 광양시 의용소방대 유용재 대장이 전라남도 숨은 의인․선행자로 선정되어 1일 전남 도청에서 표창을 받았다.

유용재 대장은 2002년 의용소방대에 입대한 이후 10여년간 인명 및 재산피해 경감 노력 등 안전파수꾼의 역할을 다하였고 올해는 의용소방대장으로 임명되어 지역사회의 안전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2008년부터 연말연시 및 명절 때마다 관내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에 대한 봉사활동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현재까지 320만원의 장학금을 8개 학교에 기탁하는 등 기부문화 확산에 노력하고 있다. 지난 1월 의용소방대장 취임시 축하품으로 들어온 20㎏용 백미 15포대 전량을 불우이웃 및 시설에 기부한 바 있다.

유용재 대장의 이웃사랑은 봉사활동에만 그치지 않는다. 1990년부터 가야산 가꿈이로 활동 가야산 돌탑쌓기 및 둘레길 조성을 시작한지 20여년 만에 돌탑 90여개와 둘레길 폭 1.3m, 길이 4.8㎞를 조성하여 산림녹화 및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였다.

유용재 대장은 “남을 돕는 것이 자랑할 일도 아닌데 이렇게 상까지 받다 보니 몸둘바를 모르겠다”며, “지역사회에 살면서 어려운 사람을 돕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앞으로도 사랑 나눔 실천으로 어려운 이웃과 함께 더불어 가는 사회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숨은 의인․선행자’표창은 전라남도가 훈훈한 선행, 사랑 나눔, 의로운 행동 등 전남의 미담 수범사례를 홍보 전파하고, 의로운 땅 전남인의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2008년부터 발굴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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