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독자투고)도로변 잡상인, 사고위험 불러
  • 기사등록 2008-07-27 12:10:00
기사수정
 
여름 피서철을 맞이해 유원지나 해수욕장에 많은 인파와 차량이 몰려드는 것과 때를 같이 해 도로변에 잡상인들도 많아지고 있다. 도로변 잡상인 대부분이 농산물을 판매하기 위해 피서객 차량 통행이 많은 도로변에서 장사를 하고 있는 것을 볼수 있다.

교통안전 등은 전혀 고려하지 않은 채 오직 물건판매만 열을 올리고 있는 것을 볼 때 사고 등 위험성을 우려하지 않을 수가 없다. 교통안전에 대한 표지판이나 차량정리를 위한 인원배치는 어디에서나 찾아 볼 수가 없어 교통사고 위험 또한 증가되고 있는 실태다.

이들 도로변 잡상인들이 갓길이나 버스승강장의 공간을 점유한 채 상행위를 하고 있어 교통체증은 물론 미관상에도 좋지 않은 기분을 주고 있다. 매년 해수욕장만 개장되면 해남의 경우 송호해수욕장 가는 도로변에 여러 개소의 농산물 판매소가 도로변 갓길을 점유한 채 영업을 하게 돼 교통혼잡은 물론 교통사고 위험도 초래되고 있는 실정이다.

자치단체의 무관심 속에 질서정연한 판매소 설치가 되지 않으므로써 무질서 판매 행위가 성행되고 아울러 교통소통 저해 및 사고위험을 야기하고 있다고 본다.

도로변 잡상인들의 무질서 행위가 매년 반복해 되풀이되고 있는데도 자치단체에서는 계도나 지도단속 등을 전혀 하지 않은 채 방관한다. 각 지자체에서는 질서 있고 깨끗한 농산물 판매를 위해 판매장소를 지정해주고 교통혼잡 및 사고예방을 위한 안전한 장소에서 판매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리와 지도단속을 펼쳤으면 한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10382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포토] '질서정연하게'…입장하는 8만 성도들
  •  기사 이미지 [포토] 청주교회 앞 열 맞춰있는 ‘8만’ 성도들
  •  기사 이미지 서구, 제26회 서창 만드리 풍년제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