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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대나무 고을 담양군의 공예명인들이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재)담양장학회에 2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담양군에 따르면 지난 28일 군수실에서 가진 담양군공예명인 인증서 수여하는 자리에서 최상원 씨와 김명희 씨, 남태윤 씨, 허무 씨가 지역의 우수한 인재육성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2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한 장학금은 담양군이 그동안 지역에서 활발한 활동으로 공예 명맥유지와 기술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공예명인들을 격려하고 앞으로 지역의 공예기술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수여한 장려금의 일부를 공예명인들이 다시 지역의 발전을 위해 환원한 것이다.
담양군은 지난 달 14일 지역 공예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공예기술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담양군공예명인심사위원회를 열고 목칠-최상원, 섬유(염색)-김명희, 도자기-남태윤, 악기-허무 씨 등 총 4명의 분야별 공예명인을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