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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소방서(서장 이민호)에서는 지난 27일 고창담양선 23.5k(고창) 장성3터널 입구에서 풍수해 및 재난으로 인한 터널붕괴를 대비하여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훈련은 7개 기관 53명이 참여한 가운데 태풍, 집중호우 등 예기치 못한 풍수해 등으로 터널붕괴 등 대형사고 발생 시 체계적인 절차에 의한 신속한 대응능력을 배양하고 실제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고자 실시된 훈련이다.
훈련 상황은 집중호우로 인한 장성3터널 입구 비탈면 유실 상황 발생으로 사건접수 및 전파, 인명구조 및 응급환자 구호, 화재진압, 우회로 확보 교통소통, 긴급복구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담양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훈련으로 유관기관(소방서, 도로공사, 순찰대 등)간 신속한 협조체계를 점검하였고 터널 내 각종 소방시설 및 방재시설 가동상태를 확인하는 등 풍수해 및 재난으로 인한 터널 붕괴사고 등 피해 발생 시 신속한 현장대응 및 복구체계를 확립하게 되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