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백운산자연휴양림을 이용하는 휴양객들에게 아름다운 추억거리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산림휴양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한 여름밤의 무더위를 식혀줄『제1회 백운산자연휴양림 숲속음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오는 7월 26일(토) 저녁 7시30분, 1회 공연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8. 2 / 8. 9 / 8. 16) 총 4회에 걸쳐 백운산자연휴양림내 야외무대(테다소나무숲)에서 휴양림 이용객, 지역주민, 시민 등이 참가하는 가운데 약 1,000여명이 관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국예총 광양지부와 광양시 음악협회, 광양오카리나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오카리나, 팬플릇, 첼로, 비욜라 등의 악기연주는 물론 사물놀이, 모듬북, 민요 등의 국악공연에 성악, 대중가요, 각설이 품바공연까지 어우러지는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어 관람객들에게 많은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며 부대행사로 오전, 오후에는 식물생태숲 광장에서 분재.석부작.목부작 전시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백운산자연휴양림 및 식물생태숲 관리를 총괄하고 있는 공원녹지관리사업소 채혜자 소장은 “전국 각지에서 여름 휴가를 보내기 위해 광양을 방문해주신 피서객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면서 “특히 이번 백운산자연휴양림에서 개최하는 숲속음악회를 통해 오래토록 기억에 남는 여름 휴가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오감만족을 통한 산림휴양 만족도 제고를 위하여 다양한 산림문화행사가 개최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 백운산자연휴양림(☎797-2655)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