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지역의 교육발전을 위해서 타 기관과의 교육교류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전라남도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류제경)은 21일 단국대학교 사범대학(학장 신현기)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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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교육과 연구 등 상호 교류협력을 증진하기 위하여 체결된 이번 협약은 지역학생들에 대한 과학 체험활동 지원, 교수,학습관련 각종 연수 지원, 진로교육 및 진로체험활동 프로그램 운영 지원 등을 상호 협력해 나가게 된다.
류재경 교육장은 “우리 지역은 우주․해양탐구 교육을 활발히 펼치고 있는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의 과학교육발전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면서 단국대학교의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했다.
학생들을 인솔한 민병미 교수(단국대학교)는 “천혜의 자연환경이 훌륭히 갖추어져 있고 배움에 열정이 있는 선생님과 학생들과 만나게 된다는 것에 기대가 된다.”면서 봉래초등학교와의 교육지원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을 밝혔다.
이에 따라 단국대학교 사범대학 30여명의 대학생들은 봉래초등학교를 방문해 21일부터 24일까지 과학체험활동을 실시하게 된다.
대학생과 초등학생간의 멘토링 형태로 운영되는 이번 활동은 학생들과 해양생물 관찰 및 채집, 크로마토그래피 외 6개 분야의 과학체험프로그램 운영을 하여 민병미 교수는 식물과 환경적응과 관련된 교사연수를 진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