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강진출신 중앙부처 공직자 친목 모임『丁石會』발족
  • 기사등록 2008-07-24 09:05:00
기사수정
 
강진군에서는 군정을 소개하고 출향 공직자 친목을 위한 강진출신 중앙부처 근무 공무원 초청 간담회를 23일 오후 6시30분 서울시 용산전쟁기념관 내 뮤지엄 웨딩홀에서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수복 회장과 김유성 고문, 이국동 대한통운 사장 등 재경강진군 향우회 임원과 강진출신 중앙부처 공무원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강진군에서는 황주홍 강진군수, 이삼현 강진군의회 의장 등 관계 공무원 10여명도 함께 참석한 가운데 강진출신 중앙부처 공무원 친목 모임인『丁石會』를 발족했다.

제1부 행사에서는 주요참석인사에 대한 소개를 하고 2008년도 강진 군정 설명을 통해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역점시책과 현안사업을 소개하는 등 군정 청사진을 밝혀 강진출신 중앙부처 공무원들로 하여금 관심과 협조를 부탁했다.

황주홍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2년전부터 강진출신 중앙부처 근무 공직자 모임을 추진하였는데 이제 결실을 맺게 됨을 감개무량하게 생각한다.”며 “이번 모임을 계기로 본 향우회가 활성화되어 고향 사랑의 길로 승화되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제2부는 강진출신 중앙부처 근무 공직자 모임을 결성하기 위해 통일부 김진수 사무관의 사회로 시종일관 훈훈한 분위기속에서 \'마음과 마음\'을 이어주는 고향 출신 선·후배 사이임을 보여주었고, 참석자들은 이구동성으로 \"첫 모임을 시작으로 앞으로 고향 강진군의 발전을 위해 더욱 열심히 봉사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나가자\"고 말했다.

강진출신 중앙부처 및 서울시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발족한『丁石會』초대회장으로 배국환 기획재정부 제2차관을 만장일치로 추대 하였으며 배 회장은 “초대회장으로 추대됨에 막중한 책임을 느낀다.”며 “앞으로 향우회를 활성화하여 회원간 친목도모와 강진군 발전을 위해 다양한 노력들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석회는 다산 정약용 선생께서 강진 유배생활 18년간의 발자취를 남기고자 다산초당 서편 뒤쪽에 ‘정석(丁石)이라는 두글자를 썼듯이 공직자로서 고향을 잊지 말고 민본주의 개혁을 주창했던 다산을 닮아 가고자 하는 뜻에서 정했으며 모임은 짝수달 마지막 넷째주 수요일을 전후하여 개최하게 된다.

『丁石會』모임이 활성화 되면 강진출신 중앙부처 근무 공직자와 강진군간의 유기적인 협조체제가 더욱 강화되어 상호 각종 정보교환으로 고향 발전을 위한 신선한 아이디어 창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10316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곡성 곡성세계장미축제 개장
  •  기사 이미지 김이강 서구청장,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 참석
  •  기사 이미지 보성군, 보성의 소리를 세계의 소리로! 제26회 서편제보성소리축제 시상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