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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소음이온, 구례 수락폭포 최대 - 공기 1㎖당 평균 14,060개, 최대 178,100개
  • 기사등록 2013-06-19 16:4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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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구례군 산동면 수락폭포에서 다량의 산소음이온이 나오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에서 지난해 1월부터 10월까지 도내 유명계곡 4곳(구례 지리산 수락계곡, 광양 백운산 어치계곡, 장성 내장산 남창계곡, 해남 두륜산 대흥사계곡)의 산소음이온 분포를 연구한 결과 수락계곡이 타 지점보다 산소음이온 발생이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사면이 개방된 지역과는 달리 수락계곡은 좁은 협곡형태로 대기 확산이 제한되어 산소음이온이 발생원으로부터 50m까지 영향을 미쳤다.

특히 높이 15m의 수락폭포는 레너드 효과(일명 폭포수 효과)에 의해 고농도의 산소음이온이 발생했다.

수락폭포는 기암괴석 사이로 은가루가 쏟아지는 듯한 아름다운 풍경과 신경통, 근육통, 산후통 등에 효험이 있다고 소문이 나면서 여름철이면 수많은 사람이 몰리는 구례의 대표적인 관광지이다.

일종의 민간 치료장소로 각광받던 수락폭포가 이번 연구 결과로 과학적 근거 있는 ‘물맞이 폭포’, ‘천연 워터 테라피’로서 더욱 명성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산소음이온은 인체의 면역력 증진, 알레르기 비염.천식증상 완화, 혈액 정화, 두뇌기능 향상 등 다양한 효능이 있어 “공기의 비타민”으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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