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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정 대표, 상생의 노사문화 실천 결의 - 17일 나주 금성산서 ‘산업평화 전남선포 실천다짐대회’ 열려
박 지사, …
  • 기사등록 2007-10-17 09: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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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역 노사정 대표들이 상생의 노사문화를 조기에 정착시켜 일하기 좋고 기업하기 좋은 전남을 만들어 나가기로 다짐했다.

박준영 전남도지사, 권영순 광주지방노동청창, 황금추 전남지역경제인협회장, 이신원 한국노총 전남도본부의장은 17일 나주 금성산(한수제 체력장)에서 지역 근로자 및 기업인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업평화 전남선포 실천다짐대회’를 가졌다.

한국노총 전남도본부 주관으로 마련된 이날 행사는 지난해 11월 채택된 ‘노사정 공동 산업평화 선언문’에 근거, 노사정이 산업평화 달성을 위해 실천항목을 천명하고 이의 성실한 실천을 다짐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채택된 결의문의 구체적 내용을 보면, 근로자는 상생의 노사관계의 확립을 위해 대화와 타협을 바탕으로 노사문제를 자율․평화적으로 해결하고 자기혁신과 생산성 향상으로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키로 했다.

아울러, 사용자는 투명경영과 윤리경영을 실천해 상생의 노사파트너십을 지향하고 고용안정을 통한 근로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건전한 기업문화를 확립하기로 했다.

또, 노사정은 공동의 노력과 부담으로 비정규직 근로자의 고용안정과 차별 해소에 앞장서고, 노사관계 안정 및 발전을 위해 신노사문화 창달과 혁신적인 노사관계 발전에 노력하며, 고용안정과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기업하기 좋은 전남건설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결의했다.

박 지사는 이날 축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에서도 지역민의 여망과 대승적 차원에서 전남발전과 산업평화를 위해 애써온 노동계와 경제계의 노력을 치하한다”며 “‘산업평화 전남선포 실천 다짐’을 계기로 안정적인 노사분위기가 지속돼 지역경제 발전의 큰 전환점으로 승화시켜 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산업평화 전남 실천다짐 대회’를 마친 후 참석자들은 노사 화합 등반대회를 갖고 서로의 우의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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