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은 때 이른 기온 상승으로 인한 해충번식 증가를 예상해 11일 새벽 고흥군 관내 전 지역에서 일제 합동 방역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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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절기 일제 방역은 매년 7월부터 해오던 관례를 깨고 한달 여를 앞당겨 6월부터 실시 한 것인데 오는 10월까지 매월 1회씩 총 다섯 차례를 실시할 예정으로 있다.
이번 일제방역에는 군 보건소 인력을 비롯해 읍면 방역지원반(54명), 마을자율방역단, 가축방역단 등 연인원 총 819명이 참여해 해충 발생취약지인 마을주변공터, 빈집, 하수도, 물웅덩이, 소하천과 축사까지 한꺼번에 실시해서 기대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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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보건소 관계자는 군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해충퇴치를 위해 “연중 방역체제를 구축하고 지난겨울부터 월동기 유충구제방역, 해빙기일제방역소독 방역지원단편성 방역장비 점검 및 보강 활동을 펼쳐 왔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