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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기물처리시설 위탁업체로부터 금품수수 공무원 구속
  • 기사등록 2013-06-10 18: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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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 해남경찰서장 (총경 김도기)은 생활페기물처리 위탁업체로 부터 2009년 부터 2013년까지 상습적으로 금품을 상납받은 해남군청 환경교통과 공무원 김 모씨를 구속하였다.

피의자 김00(남,43세)는 2009.7.31부터 해남군 환경교통과에 근무하면서 생활폐기물처리시설의 위탁업체로부터 2013.4.26까지 16회에 걸처 해외여행경비,출장비,접대비등 명목으로 직무관련하여 도합 1,700여만원 상당을 현금과 자신의 명의 통장으로 교부받은 것으로 확인되어 뇌물수수죄로 구속하고, 업체대표 김00(남,54세)는 뇌물 공여혐으로 불구속 입건하였다.

해남경찰서에서는 최근 생활폐기물처리시설 위탁업체 선정과 관련 의혹에 대하여 선정업체와 심의위원, 집행부와 사전 부정행위가 있었는지 계속 수사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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