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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산면 인근 해상 추진기 장애 낚시어선 구조 - 목포해경, 경비정 급파 승선원 10명 구조
  • 기사등록 2013-06-08 11:2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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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최성 기자]신안군 흑산면 만재도 인근 해상에서 추진기에 장애물이 걸린 채 표류하던 어선이 해경에 의해 안전하게 구조됐다.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문홍)에 따르면, 6월 7일 오후 2시경 전남 신안군 흑산면 만재도 북방 9km 해상에서 완도선적 낚시어선 N호(9.77톤, 승선원 10명)가 항해중 추진기에 장애물이 걸려 표류중이라고 선장 임모씨(42세, 목포시)가 신고하여 인근 경비함정을 급파, 안전지대로 예인하였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N호는 7일 오전 3시경 목포시 북항에서 낚시객 9명을 태우고 출항하여 만재도 부근에서 낚시 조업을 하던 중 추진기에 장애물이 걸려 자체 제거하려 하였으나 실패하여 오후 2시 20분경 목포상황실로 구조 요청한 것으로 해경은 300톤급 경비함을 급파, 가사도 근해 안전지대까지 예인하여 N호 선단선에 인계조치 한 것이다.

김도수 경비구난과장은 “해상에서 긴급한 상황이 발생하면 항시 해상긴급전화번호122로 신고하고 출항 전에 반드시 장비 점검을 실시하고 항해 중에는 주변 경계를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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