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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학교에 퍼지는 차향기 - 보성군 한국차박물관 ‘창조지역사업’ 활발
  • 기사등록 2013-06-06 13:4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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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전남 보성군이 추진하는 창조지역사업인 ‘찾아가는 다례교육’이 지난 5월 29일과 30일 이틀간의 일정으로 경상북도 김천과 의성에서 진행되었다.

대상 학교는 능치초등학교와 김천여자고등학교 그리고 안계중학교로 세 학교 모두 선생님과 학생들의 많은 관심으로 흥미로운 수업이 진행되었다.

능치초등학교는 전형적인 시골 학교로 전교생 15명이 모여 오붓한 분위기 속에서 교육하였다. 학교의 모든 선생님들도 찾아와 교육에 참여 하였으며 예절을 매우 흥미롭게 배웠다.

김천여고는 여느 학생들과 다르게 다소곳하고 예의바른 모습으로 강의에 임하였으며, 안계중학교는 평소 차에 대해 관심이 많아 학교측에서 시간을 배려해주어 보다 여유로운 가운데 차와 차예절에 대한 깊이 있는 교육을 할 수 있었다.

보성예명원 원장 박근희 강사는 “지역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서 수업을 하다 보니 힘들 때도 있지만 학생들이 의외로 차에 대한 관심과 열의가 높고, 특히 수업이 끝난 후 더욱 의젓해진 어린 학생들을 보면 더욱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아이들을 위한 차와 예절교육을 주제로 하는 보성군 창조지역사업 ‘찾아가는 다례교육’은 3개월 동안 전국 17개 학교를 대상으로 다례교육을 성황리에 마쳤으며 신청학교를 대상으로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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