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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군수 이청)이 쾌적하고 안정적인 주거 공급을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영천2지구 국민임대주택건설 사업이 조기 착공된다.
군에 따르면 장성군이 대한주택공사와 지속적인 협의를 거친 결과 영천2지구 국민임대주택 건설 착공시기를 1년여 앞당겨 연내에 착공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는 동화전자농공단지와 나노지방 산업단지의 본격조성 및 개발촉진지구 사업의 본격화 등 대규모 국책사업의 추진으로 주택 수요량이 증가하고 있어 안정적인 주거 공급을 위해 대한주택공사와 수개월간 연내 착공을 협의, 성과를 이뤘다.
이로서 당초 2009. 7월에 착공하여 2012. 12 준공을 목표로 추진됐던 영천2지구 국민임대주택건설은 1년 빠른 2011년 준공돼 군민에게 쾌적하고 안정된 주거 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군 관계자는 영천2지구 국민임대주택의 연내 착공에 차질이 없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당초 합의했던 각종 지원사업도 차질없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영천2지구 국민임대주택은 지난해 6월 건교부 국민임대 주택건설지원단이 국토연구원에서 개최한 수요평가 소위원회에서 사업시행지구로 선정돼 현 영천 주공임대아파트 주변 20,185㎡ 부지에 456세대가 들어설 예정으로 사업비 412여억원이 투입된다.
이에 장성군에서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사업 후보지 주변 진입도로 개설과 상하수도 설치공사 등 주변 SOC 확충 사업을 지원하게 된다.
장성군은 장성 영천2지구 국민임대주택이 건설되면 쾌적하고 안정된 주거 공간의 제공으로 저소득층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새로운 인구 유입을 촉진해 시가지의 균형발전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전라남도 제1호로 추진되고 있는 황룡 행복마을 조성사업과 더불어 친환경 전원 주거 도시로 개발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