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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이영노 기자] 전주시보건소(소장 김경숙)는 산모들을 위해 도우미를 지원한다.
5일 전주시는 도우미 지원 사업 예산 추가 확보에 따라 기존 전국가구 월 평균소득 50% 이하의 가정에만 지원되던 산신생아도우미 지원 사업을 1일부터 예외지원 대상자에게 확대 지원한다고 밝혔다.
확대되는 예외지원 대상자는 소득과 관계없이 장애아, 희귀 난치성 질환자, 한부모 가정, 장애인 산모, 결혼이민자 가정, 셋째아 이상 출산가정이 해당된다.
산모신생아도우미 지원 사업은 저소득 출산가정에 교육을 이수한 산모신생아도우미가 2주에서 최대 4주까지 방문해 산모의 영양관리와 신생아 목욕 등 건강관리를 돕는 것은 물론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줌으로써 산모들로 부터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다.
전주시보건소(소장 김경숙)는 2012년 산모신생아도우미 지원을 받은 산모는 1,100여명 이였으며 2013년 5월말 400여명이 지원을 받았고, "이번 산모 신생아 도우미 지원 대상 확대는 저소득층 출산가정은 물론 예외지원대상자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출산 장려 분위기를 조성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신청은 출산 예정일 40일 전부터 출산 후 30일 이내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보건소 김명자(계장) 모자건강팀장 (☎230-5180)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