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목포보호관찰소(소장 정성화)와 삼향동주민센터(동장 서태빈)는 6월 4일 안전한 지역사회 환경 조성과 주민복지 증진을 위하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범죄예방목포지역협의회 보호관찰분과위원회」와 「삼향동 주민자치위원회」까지 함께 참여한 이번 협약은 상호협력과 교류를 통해 지역사회의 범죄를 예방하고 실질적 주민복지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앞으로 지역 환경 정비와 소외계층 지원, 복지사업 등에 사회봉사명령 대상자를 정기적으로 지원하는 등 공동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정성화 목포보호관찰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여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도록 보호관찰제도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법무부에서는 그동안 장애인과 노인 등 복지시설과 농촌일손돕기, 재해복구 등의 분야에 사회봉사명령 제도를 운영하였으나, 2013년부터는 일반국민이 사회봉사 분야 선정에 직접 참여하고 지역사회에 실질적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사회봉사 국민공모제’를 시행하여 공익적 사업에 인력이 필요한 경우 국민 누구나 보호관찰소에 사회봉사명령 대상자 지원을 신청하여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