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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이영노 기자]전북지역 내년 64선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전북지역 한 언론이 발표한 제6회 전국 동시지방선거가 현직 단체장의 연임 또는 교체에 대해서 전체 교체론에 이르기 때문이다.
또한 안철수 신당과 기초단체장 정당공천 폐지가 신정치로 바람을 몰고 간다는 전망이다.
특히, 전북지역 시`군에서 김 지사의 새로운 인물 교체가 많다는 의견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러나 현직 시장`군수를 ‘한번 더 하는 것이 괜찮다’에서 남원, 김제, 순창 등 3곳은 우세로 발표됐다.
3일 지역 언론은 전북도 김 지사 전주·완주서 교체 여론이 높다고 밝혔다.
A언론은 “내년 지방선거 출마 여부에 지역사회의 촉각이 쏠리고 있는 김완주 지사에 대해 전북도민들은 61.3%가 '다른 인물로 바꿔야 한다. 고 응답, 3선에 부정적 견해를 드러냈다.”고 밝혔다.
또 “반면 '한번 더 하는 것도 괜찮다'는 응답은 31.0%에 그쳤고 무응답이 7.7%였다.”라 전했다.
여기서 남성(67.3%)이 여성(55.5%)보다 교체 요구가 많았고 연령별로는 60대 이상(연임 45.5%, 교체 43.9%), 19세와 20대에서는 연임 찬성 의견(23.4%)보다 교체해야 한다는 응답(71.9%)이 3배 이상 높았다고 알렸다.
지역별로는 전주(연임 22.3%, 교체 70.3%)와 완주(연임 25.7%, 교체 66.7%)에서 김 지사 3선에 반대한다는 응답이 압도적으로 많아 눈길을 끌었다.
반면 무주(연임 47.3%, 교체 42.7%)와 고창(연임 48.0%, 교체 42.7%)·부안(연임 52.3%, 교체 41.7%) 등 3곳에서는 김 지사의 3선에 긍정적인 견해가 반대 의견보다 높았다.
이어 전북도내 14개 시·군 현직 단체장 가운데 송하진 전주시장, 문동신 군산시장, 이한수 익산시장, 이건식 김제시장, 임정엽 완주군수, 송영선 진안군수, 홍낙표 무주군수, 김호수 부안군수 등 8명이 현재 재선 단체장으로 내년 3선 도전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한편, 단체장 여론은 송하진 전주시장(연임 25.8%, 교체 64.8%), 임정엽 완주군수(연임 31.7%, 교체 59.3%), 송영선 진안군수(연임 34.7%, 교체 59.0%), 강완묵 임실군수(연임 34.7%, 교체 57.7%), 김생기 정읍시장(연임 32.3%, 교체 56.3%) 등도 지역에서 교체 여론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A언론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