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안일로읍 여성의용소방대는 지난 16일 무안군 일로읍 소재 무안사회종합복지관에서 사랑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새마을부녀회 등 지역봉사기관들이 참여한 가운데 초복을 맞이하여 지역 어르신 350여명의 식사와 차 대접 등 이웃사랑의 정을 나눔으로써 지역사회 봉사단체로서의 모범을 보여주었다.
목포소방서 일로119안전센터에서도 출동 소방차량을 옮기고 차고를 비워,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장소를 제공해 주었으며 시원한 음료와 부대시설을 제공하여 봉사활동이 원할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전 직원이 도왔다.
일로 여성의용소방대 박수자 대장은 비록 농촌사회의 작은 봉사단체이지만 생업에 종사하면서도 매주 정기적으로 방문해 어려운 이웃과 소외된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해왔고, 앞으로도 솔선수범 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서삼석 무안군수, 일로읍장, 일로119안전센터장, 일로농협장 등 기관단체장이 참석 하였으며, 더불어 사는 정을 함께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