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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노안면주민자치위원회 주민자치대학 운영 - ‘동네 발전 비전’ 우리가 만든다.
  • 기사등록 2008-07-22 06: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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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안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정석)는 좋은동네 시민대학 심화과정인 주민자치대학을 지난 7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에 거쳐 주민 및 주민자치위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노안면 복지회관에서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우리 동네 비전 만들기’라는 교육 목표를 설정하고 옛날 호남3대 명촌으로 꼽히는 금안리 마을을 전국 우수마을로 만들어보자는 참여자들의 의견에 따라 마련했다.

교육 첫째날에는 좋은동네 들여다보기를 학습하고, 둘째 날에는 마을가꾸기 우수마을인 충남 홍성군 문당리 마을로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으며, 셋째 날에는 우리 동네 상상 프로젝트를 개발하고, 마지막 날에는 그동안 학습한 내용을 토대로 실행 계획서를 작성하고 주민 협약식을 갖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주민들은 “홍성 문당리 마을에서 마을 만들기의 성공 사례를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고 이의 추진과정 및 개선과제 등을 함께 공유함으로써 좋은 동네 만들기에 대한 보다 많은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었으며, 또한 마을가꾸기 사업에 대한 방향을 설정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마을의 중요 과제를 선정해 토의하면서 우리 동네 10대 보물과 5대 과제를 발굴해 동네발전 전략을 수립하였으며, 좋은동네 만들기를 위한 실행계획서와 주민협약서 작성, 과제실현을 위해서 모두가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을 다짐하는 계기가 됐다.

행사를 주관한 김정석 위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하여 마을주민과 함께 마을가꾸기 사업에 대한 문제점과 발전방안을 발굴해 보는 등 마을가꾸기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 제고와 실천의지를 다짐하는 계기가 되었다”면서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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