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우운기)는 23일 센터 교육실에서 아이돌보미 17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3년 아이돌보미 제2차 보수교육 및 월례회의를 실시했다.

아이돌보미들이 가족액자 만들기를 하고 있다

이번 보수교육은 아이돌봄 서비스 지원에 대한 효과적인 실무 내용과 안전한 돌봄 서비스 제공 방법 등에 대해 논의하고 교육하는 자리가 되었다.

이날 교육에서는 김은미(한국어교육 및 종합공예) 강사로부터 가족 액자 만들기 교육을 실시 했는데 우드 캐릭터를 이용한 가족 액자는 인테리어 소품으로의 역할과 더불어 우리생활에 직접 활용되어 보다 화목하고 건강한 가족의 의미를 돌아 볼 수 있는 계기를 부여하게 된다.
아이돌보미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서비스를 이용하는 가족과및 자녀의 여가선용을 위한 매개체로 활용해 아동의 미적감수성과 정서순화는 물론 창의력 계발 지도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이돌봄 지원사업은 부모의 출장, 야근 또는 질병 등으로 인한 일시적인 돌봄이 필요한 가정에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받은 아이돌보미를 파견해서 자녀의 안전과 건강한 양육을 위해 개별 돌봄 서비스를 제공해서 부모들의 양육부담 경감과 취약계층의 육아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서비스인데

고흥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는 21명의 아이돌보미들이 시간제 돌봄으로 20명의 아동을 돌보고 4명의 영아에게는 종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아이돌봄 서비스를 희망하는 가정에서는 각 읍․면사무소에 신청을 하시고 기타 돌봄서비스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고흥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835-5964 아이돌보미)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