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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힐링푸드축제를 마무리하며 - 군민 여러분 대단히 감사합니다
  • 기사등록 2013-05-23 15:2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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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금년에 처음으로 개최한 2013 화순힐링푸드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무사히 잘 마쳤습니다.

군민 여러분과 경향각지 향우들의 참여와 군 의회를 비롯한 유관기관, 사회단체, 지방언론 등의 협조와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특히, 자원봉사자와 환경미화원의 헌신적인 노력은 어느 축제보다도 깨끗한 축제라는 인상을 주었고 우리 지역의 높은 수준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700여 공직자는 이번 축제를 성원해주신 군민과 각 기관단체에 고개 숙여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지난 4개월 동안 축제를 준비하면서 처음 개최하는 축제인 만큼 걱정도 어려움도 많았지만 여러분의 격려와 협조로 축제를 잘 마칠 수 있었습니다.

저희 공직자는 이번 축제에 열과 성을 다했지만 부족한 점도 있었습니다.

내년에는 더 좋은 축제를 만들도록 더욱 고민하고 노력하겠습니다.

이번 축제는 모두가 한마음으로 뭉친 ‘군민화합의 축제’였다고 생각합니다.

생업을 뒤로하고 이번 축제의 핵심인 힐링요리 개발과 판매에 혼신을 다해주신 각 단체와 읍면 종사자 여러분과 많은 사람들 속에서도 허리 숙여 쓰레기를 줍는 자원봉사자 여러분, 음식텐트에서 힘들지만 그래도 너무 즐겁다고 환하게 웃는 어르신들, 힘들어도 힘이 난다고 더 열심히 뛰어 다니던 공무원들, 고생 한다고 진행 요원들을 따뜻하게 격려하는 주민들의 모습은 너무나 아름다운 화순의 저력이었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이번 축제를 통해 화순군과 맛깔스런 건강음식, 특산물 등을 전국에 널리 알렸지만 우리는 축제를 통해 두 가지 교훈은 얻었습니다.
모두가 마음 깊이 소중하게 간직하면서 꼭 지켰으면 좋겠습니다.
첫째는 이번 축제에서 보여준 지역 화합을 온전하게 지켜나가는 것입니다.
반목과 갈등보다는 화합이 더 소중하고 우리에게 꼭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면서 시민의식이 높은 지역으로 변해가면 좋겠습니다.

둘째는 우리도 힐링푸드 축제를 세계축제로 키워서 세계축제도시처럼 화순군을 국제도시로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모두가 큰 뜻을 갖고 서로 힘을 모으면 분명히 실현할 수 있습니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고 했습니다.
군민들이 한마음으로 이루고자 한다면 우리의 꿈은 꼭 실현될 것입니다.

부모가 자식을 위해 열심히 일하듯이 오늘을 사는 우리도 후손들이 이 땅에서 풍요롭게 살 수 있는 지역을 만들어야 할 책임이 있습니다.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모두가 화합하고 군민이 공감하는 분명한 목표가 있어야 합니다.
그 목표는 축제를 통해 화순군을 국제도시로 만드는 것입니다.

화순의 저력을 보여준 군민 여러분!
이번 축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것은 군민 모두가 수고했고 정성을 다한 결실입니다.
서로 만나면 ‘고생했다’ 고 위로해주시기 바랍니다.
700여 공직자는 앞으로도 이번 축제가 지역대표축제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군민 여러분께서도 많이 성원해주시고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항상 건강하시고 모든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군민여러분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그리고 많이 사랑합니다.

2013년 5월 23일

화 순 군 수 권 한 대 행 부 군 수 김 연 태
2013 화순힐링푸드페스티벌 추진위원장 정 병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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