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강진경찰, 공조수사로 차량절도 피의자 검거
  • 기사등록 2008-07-21 09:28:00
기사수정
 
강진경찰서는 세이클럽(인터넷채팅)을 통해 전남 화순군 도곡면 소재 00모텔에서 피해자 M모씨(남35세)를 만난 후 피해자가 잠을 자고 있는 동안 차 열쇠를 훔쳐 시가 850만원 상당의(아반테) 승용차량을 훔쳐 운전하고 달아났던 J모씨(여29세) 를 차량절도 혐의로 검거 하였다.

강진경찰서 강진읍 지구대 에 따르면 7월 20일 오전9시20분경 화순경찰서로부터 공조수사 요청을 받고, 강진읍 소재 모텔 및 PC방을 수색하던 중 000 pc방에서 피의자와 비슷한 인상착의의 여자가 인터넷과 전화를 사용하고 나갔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피의자가 훔친 차량으로 이동하였을 것으로 판단하여 강진읍 일원을 순찰하던중 강진읍 동성리 읍내에서 용의차량을 발견 2킬로 미터를 추격하여 오전10시 35분경 강진읍 서성리 서문정 앞에서 차량을 정지토록 하고 검거하게 되었다.

범인을 검거한 강진읍 지구대 이경배 경장과 한경아 순경은 “채팅으로 만나(일명:번개팅) 피해자가 잠을 자는 사이 피해자의 물품 등을 절취한 사건으로, 번개팅으로 인해 사건이발생할 수 있고 상호 신뢰가 없는 인터넷상의 채팅을 통해 사람을 만나는 것이 범죄의 표적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일반 시민들이 인식할 필요가 있다”며 채팅이 범죄의 온상이 될 수도 있다고 말하였다.

강진경찰서 에서는 각종 범죄의 지능화.흉폭화.광역화·기동화 추세에 따라 각 지방경찰서간 상시 긴밀한 공조수사 체제는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며 이러한 광역·기동성 범죄에 대한 검거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범인수배. 도주 이동상황 등 발생 죄에 대한 범죄수법을 면밀히 분석하여 공조수사 카드를 작성 배포하는 등 수사자료를 공유 , 공조수사의 상시운영체제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10130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보성군 보건소, 자세 교정 운동 교실 큰 호응
  •  기사 이미지 탁구 레전드 김택수 초청 서구청장배 탁구대회 개최
  •  기사 이미지 [포토] 여수 선사유적공원을 가득 메운 코스모스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