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소방서(서장 이형철)에서 지난 1일부터 8월말까지 방학기간 학교 안전관리강화 특별기간으로 정하고 안전대책을 수립하여 이에 따른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관내 51개학교를 대상으로 방화관리업무 강화 및 소방시설 가동상태 상시 점검토록 지도하고 관계자의 사전 안전관리를 통해 유사시 초기 대응태세를 확립할 수 있도록 함은 물론, 방학중 등교하는 학생들에 대한 화재예방 교육 및 학교 주변 위험요소 사전 제거, 안전사고 취약요인 상시점검을 내용으로 하는 소방서장 서한문을 발송하였다.
또한, 공동합숙생활을 하는 축구부 합숙소 9개소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하여 유사시 신속하게 피난할 수 있는 비상구 설치 등 실질적인 현장 행정지도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아울러, 관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화재초기진화 및 기초응급처치요령 교육 등 생활 속에 안전의식을 고양시키기 위한 소방안전교육에도 구슬땀을 흘리고 있어 관내 학생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어내고 있다.
광양소방서 예방관계자는 방학기간을 맞이하여 위험요소 및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자칫 소홀하게 될 가능성이 있어서 금번 안전관리 강화 대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대책이 실효성을 거둘 수 있도록 관내 학교 관계자 및 학부모님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