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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G-ASPAC 집행부회의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 - 광주시, 도시 브랜드가치 높여간다
  • 기사등록 2013-05-20 17: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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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세계지방자치단체연합 아시아·태평양 지부(UCLG-ASPAC) 집행부회의가 17일에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17개국 94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UCLG는 1913년 지방자치단체 대민서비스 질적 향상, 주거환경 향상 도모, 지역사회 경제발전 지원을 목적으로 설립된 조직으로, 136개국 1,000여개 지방자치단체 및 관련 기구가 가입해 있다.

UCLG ASPAC(세계지방자치단체연합 아시아․태평양 지부)은 지방발전에 관련된 도시계획, 지속가능 발전, 환경문제, 지방 문화 등 지방행정 분야 전반에 대한 정보공유와 세계 자치단체 간의 우호와 교류 추진을 위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 18개국 120여 개의 지방정부 회원이 가입되어 있는 대규모 조직으로 이번에 광주에서 대표자회의를 개최하게 됐다.

특히 이번 회의 기간에는 UCLG가 발간하는 세번째 보고서 GOLDIII에 대한 보고서 작성자 회의가 동시에 열려 ‘기본 공공서비스에 대한 시민접근성 향상을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이라는 UCLG보고서의 아태지역 초안을 작성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기도 했다.

강운태 광주광역시장은 축사를 통해 “UCLG의 창립취지와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다같이 노력하고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위해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더욱 발전적인 교류협력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광주시 국제협력과 관계자는 “UCLG-ASPAC 회의를 2013세계인권도시포럼(5.15~5.18)과 연계해 진행하여 아․태지역도시가 지방정부 주도의 인권신장 방안 프로그램을 공유하는 계기가 됨은 물론이고, 광주시의 브랜드제고와 더불어 국제도시로서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해 광주시는 2013년 인권포럼과 연계하여 UCLG-ASPAC 집행부회의를 개최하기 위해 유치신청서를 냈으며 작년10월 4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보로부두르(Borobudur) 호텔에서 개최된 제4회 UCLG-ASPAC 총회에서 2013년 UCLG-ASPAC상반기 집행부회의 개최를 최종 승인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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