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경찰서(서장 김치중)는 15일 (사)고흥군 자율 방범연합대 조봉철 대장을 비롯한 16개 지역방범대장과 함께 4대 사회악으로부터 안전한 고흥을 만들기 위한 ‘지역안전을 지키는 파수꾼 선포식’을 개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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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관내 16개 읍, 면 지역방범대 380명의 대원들로 구성된 자율방범연합대는 농어촌 지역의 부족한 경찰력을 지원하는 야간 우범지역 자율순찰과 관내 대규모 행사의 질서유지를 위한 지원 활동 및 미귀가 치매노인과 조난자 구조를 위한 수색활동 참여 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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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봉철 연합대장은 선언문을 통해 “지역사회를 범죄로부터 안전하게 지키는 파수꾼의 역할을 성실하게 수행 할 것”이라면서 “협력방범에 만전을 기하고 성폭력, 학교폭력 우범지역에 대한 야간합동 순찰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김치중 경찰서장은 “고흥군 자율방범대원들의 방범 활동을 통하여 지역사회를 범죄로부터 안전하게 지켜온 노고를 치하”하고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해서도 적극적인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