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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상이군경회(회장 김정수)는 지난 18일 오곡면 승법리 충의탑에서 조형래 군수 등 유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충혼당에 55신위 위패를 추가로 모시는 봉안식을 가졌다.
금번 봉안식으로 충혼당에 모시는 분은 1,298신위가 봉안되게 되었다. 이날 조형래 군수는 고축문 낭송 등 나라를 위하여 헌신하시다가 돌아가신 호국 영령들을 충혼당에 봉안함으로써 그 분들의 호국 정신과 고귀한 넋을 기리기 위함이라고 하였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나라를 위하여 싸우다가 다친 상이용사들의 명예 선양과 유족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게 될 것이며, 앞으로 추가자가 있을 경우 위패봉안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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