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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곡순담 장수벨트 회혼례 열린다. - 오는 25일, 곡성 섬진강기차마을‘2013 구곡순담 회혼례 한마당’
  • 기사등록 2013-05-14 18:3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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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5월 가정의 달! 곡성군은 오는 25일 토요일 섬진강기차마을에서 『2013 구곡순담 장수벨트 회혼례 한마당』행사를 추진한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장수벨트 행정협의회에서 추진하는 구곡순담 100살 잔치는 금년 5회째로 곡성군은 올해 장수벨트 행정협의회 의장군으로써 5월과 10월, 2회에 걸쳐 행사를 추진한다.

군은 이번 축제명을 ‘2013 구곡순담 장수벨트 회혼례 한마당’으로 정하고 100세인 및 가족, 지역민이 다 같이 장수를 축복하는 흥겨운 축제, 장수벨트의 전통적 건강 이미지를 강화하고 관광객과 함께하는 힐링 장수 축제로 계승 발전시킨다는 방침이다.

회혼례는 해로한 부부의 혼인한 지 예순 돌을 축하해 자손과 친지들이 모인 중에 부부가 혼례의 복장을 갖추고 혼례의식을 다시 해 자손들의 헌수와 친지들로부터 축하를 받는 기념잔치다.

제3회 곡성세계장미축제 기간에 열려 수천만송이 장미도 감상 할 수 있는 이번 행사는 시부모 오래 모신 며느리 표창, 장한 어버이 표창을 통해 장수와 효를 널리 알리고 특히 결혼 60주년을 맞이한 회혼부부 8쌍을 모시고 신랑, 신부 전통 혼례를 거행할 예정으로 있어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 것으로 보인다.

또한 구곡순담 초청어르신과 관광객을 위한 건강, 장수를 주제로 한 초청강연, 노인잔치, 그리고 어르신 장기자랑 및 축하공연도 계획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곡성군은 지난 13일 구곡순담 4개군 군수와 군의회 의장, 그리고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3 구곡순담 장수벨트 행정협의회를 개최’하고 회혼례 한마당과 지방자치단체간 연계협력 추진사업에 대한 안건을 협의하고 ‘구곡순담 장수벨트 회혼례 한마당 추진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이 자리에서는 순창군이 주관군이 되어 공모사업으로 확정된 “100세인이 말하는 힐링포유 실천 프로그램‘에 대한 구체적인 사업계획 설명도 있었다.

이 사업은 구곡순담 지역을 연계하는 구심체(힐링카페)를 중심으로 지역민과 도시민이 같이하는 걷기, 맛보기, 건강지식 습득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건강하게 장수습관을 익혀간다는 내용의 사업이다.

구·곡·순·담 장수벨트는 장수지역은 해당지역 주민 10만 명당 100세 이상자가 30명 이상인 지역을 말한다.

2002년도에 서울대 의대 노화·고령사회연구소에자료에 따르면 전남 구례, 곡성, 곡성, 담양과 전북 순창 지역이 장수 노인이 가장 많이 사는 곳으로 발표됐다.

이에 2003년 구례·곡성·순창·담양 4개 군이 장수벨트 행정협의회를 구성하고 지난 2008년 전북 순창군에서 『제1회 100살 잔치』를 시작해 금년 5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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