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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국립공원남부사무소(소장 박용규)는 2007년 국립공원 입장료 폐지 후 무분별한 공원탐방으로 인하여 발생되는 탐방객 안전사고 및 자연자원 훼손방지를 위하여 여름성수기 동안 지리산국립공원 내 『사전예고 집중단속』 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여름성수기(2008.7.15~8.17)를 맞이하여 상습적으로 발생하는 불법 무질서행위를 뿌리 뽑고자 공원별 단속대상을 각기 선정하고 사전예방을 위한 홍보와 단속기간에는 직원 고정배치 등 강력한 단속으로 고질적인 불법 무질서행위가 근절될 수 있도록 강력히 단속합니다.
특히 성수기동안 취사, 야영, 계곡 내 목욕, 무단주차, 등 각종 불법행위에 대해서도 강력한 단속을 벌인다. 위법행위자는 자연공원법의 관계규정에 따라 벌금 및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한, 지난 10여년 동안 많은 예산과 시간을 투자하여 생태계복원의 안정화 단계에 들어선 노고단지역에 야생화 개화 절정기에 사진촬영으로 인해 2차 훼손이 예상됨에 따라 이 지역에서 새벽 시간대에 통제와 단속을 시행할 방침이다.
노고단 아고산 지역은 1990년대 초 훼손지 복구사업을 시행한 후 복원 안정화 단계에 들어서, 2006년 11월부터는 10시~16시까지 상시 개방을 하고 있다.
그러나 해당지역의 일정시기에 야생화 훼손 및 채취 등과 같은 바람직하지 못한 행위가 지속적으로 발생하여 제2차 인위적인 훼손이 심각히 우려되어, 관리가 열악한 새벽 시간대에 노고단정상 출입을 철저히 통제를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