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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육상 신동 김서진 전국체전 메달 향해 순항! - 제15회 전국 꿈나무 육상경기대회에서 금메달 획득
  • 기사등록 2013-05-13 18:3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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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동초등학교(전남 고흥군 고흥읍) 육상 신동으로 알려진 김서진(10․여․4년) 선수가 12일 광주 월드컵경기장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제15회 꿈나무육상경기대회’ 여초부 80m달리기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초부 80m 도대표인 김서진 선수가 지난 4월 경북 예천에서 열린 ‘제1회 전국초등학교육상경기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한데 이어 이번 꿈나무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하여 오는 5.24~5.26까지 대구에서 열리는 ‘제4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메달획득 전망을 한층 밝게하고 있다.

김서진 선수는 지난 3월 나주에서 열렸던 전남 도대표 선발전에서 12초02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해 육상 중․장거리 선수는 배출한 적이 있으나 단거리 종목의 불모지나 다름없던 고흥에서 오랜만에 나온 육상 신동으로 불려지고 있다.
 
김 선수는 머리 하나 차이가 날 정도로 또래보다 크고 몸집이 단단해 스타트 이후 차고 나가는 힘이 워낙 좋아서 3학년 때인 지난해부터 여러 대회에서 1~3위까지 두루 차지하면서 ‘제42회 전국체육대회’의 메달 사냥을 별러왔는데 올해 치른 여러 대회 입상을 통해 김선수의 메달을 기대해도 될 것 같다는 주위의 평이다.

올해 부임한 김남호 교장의 “학생들의 다양한 끼와 잠재력을 키우는 교육”철학과 지원, 그리고 주아라 코치의 열성적인 지도가 한데 어우러져 이뤄낸 성과로 보고 있다.
 
학교의 많은 관심과 배려로 여수 시전초등학교에서 다른 도대표 선수들과 함께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김서진 선수의 노력이 이번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어떻게 나타날 지 주위의 기대가 집중되고 있다.

이번 꿈나무대회에 시상식을 하러 온 한국육상의 전설 임춘애 선수로부터 많은 조언과 즉흥 지도를 받은 김선수는 “꼭 금메달을 획득해 학교와 전남도의 명예를 높이겠다”고 다부진 각오를 다졌다.

한편, 김서진양은 고흥종합노인요양원에 근무하시는 김춘태․임미라(고흥읍 서문리)씨 부부의 세자매 가운데 둘째로 태어나 소심하고 책임감 있는 성격을 갖고 있다고 아버지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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