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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합시다. - 항만119안전센터 오중구
  • 기사등록 2008-07-19 02: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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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히 있어도 등줄기를 타고 땀이 흘러내리는 무더운 여름날씨가 계속되고 있다.

날씨가 무더워지면서 더위를 식히기 위하여 강이나 바다를 찾게 되는데 물가에서는 조금만 소홀해도 익사 또는 심장마비 등 커다란 대형사고로 이어져서 한 가정의 행복을 해치는 무서운 결과를 가져오기도 한다.

물놀이를 떠나기 전에 아주 간단하고 기본적인 물놀이 안전수칙 몇 가지만 익힌다면 대부분의 안전 사고는 예방할 수 있을 것이다.

물놀이 익사사고의 약 90%가 감시와 보호를 받지 못하는 하천이나 강에서 발생하고 10세 미만의 어린이에게 발생하는 사망원인는 백혈병이나 소아암과 같은 질병이 아니라 각종 안전사고이며 모든 안전사고중 첫번째는 교통사고 두번째가 익사사고로 나타나고 있다.

물놀이사고 예방 안전수칙으로는 ▲ 수영 전에 준비 운동 없이 물에 뛰어 들지 말고, 수영을 하기 전에는 손 발등에 경련을 방지하기 위해 반드시 준비운동을 하기

▲물에 처음 들어가기 전에 심장에서 먼 부분부터(다리. 팔. 얼굴. 가슴 등 의 순서)물을 적신 후 물에 들어간다.
▲ 건강상태가 좋지 않을 때. 몹시 배가 고프거나 식사 직후 또는 음주상태. 온수목욕 직후에는 절대 수영금지
▲ 번개. 폭풍 등 기상이 좋지 않을 때에는 물에 들어가지 않기
▲ 다이빙은 충분한 량의 물이 있다고 판단되고 안전한 곳에서만 한다
▲ 수영금지구역이나 수영 한계선을 넘어가지 말고, 수영할 때는 2인 이상 함께 수영하기
▲ 수심이 깊은 곳에서는 수영을 하지 않기 ▲ 청바지 등 수영에 부적합한 옷을 입고 수영하지 않기
▲ 깊은 곳에서는 안전장구를 반드시 착용하기 등이다.

또한 익수사고 발생시에는 119에 신속히 신고하며 큰소리로 주위 사람에게 알리고 로프나 튜브 또는 주위의 긴 막대기 등을 던져 잡고 나오도록 한다

또한 수영이 능숙치 못한 사람은 함부로 익수자를 구하려고 물속에 뛰어들다가 함께 변을 당할수 있으므로 물속에 뛰어드는 일은 삼가하여야 한다.

부득이 접근 시에는 반드시 수영에 익숙한 자가 익수자 뒤에서 접근 하여 구조하고 호흡정지 및 심정지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를 하여야 한다.

이와같이 물놀이 안전수칙을 잘 지켜 안전사고에 유의하고 건강하고 즐거운 피서를 즐겨야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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