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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사랑의 끈잇기’로 저소득층 나눔 실천 눈길 - ‘끈~끈’하게 이어진 해남 북평면의 사랑만들기
  • 기사등록 2008-07-18 06: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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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북평면이 관내 기관단체 및 업체들과 저소득층을 연결하는 ‘사랑의 끈잇기’ 사업을 펼쳐 화제를 모으고 있다.

북평면은 농어촌 지역의 고령화와 지역경제 침체 등으로 늘어나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새마을부녀회, 여자의용소방대, 생활개선회, 주부대학, 신동아건설 삼산~남창간 도로공사출장소, 일강레미콘, 북평농협, 수협북평지점, 북평면사무소 등 9개 기관단체 및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끈 잇기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북평면은 관내 저소득층의 실태를 면밀히 파악해 각 가정의 현실에 맞는 지원사업을 펼쳐 나갈 예정으로 가사지원과 아동 학습, 현물 지원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을 실시하게 된다.

이에따라 이번 사랑의 실천 행사를 통해 독거노인 44명과 중증장애인 10명에 대한 밑반찬 지원과 가사도우미 사업을 비롯, 다문화가정 24명에 대한 아동교육과 친정어머니 맺기 등 사랑 나누기, 저소득가정 등 103명 쌀 지원 등 행복나누기로 분야를 나누어 진행된다.

18일 발대식을 가진 사랑의 끈잇기 추진위원회는 매월 2회이상 대상자들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쳐 나갈 예정으로 1회성으로 끝내지 않고 더욱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는 사랑의 봉사활동으로 확대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추진위원장을 맡고 있는 강형식 북평면장은 “양극화와 초고령화 사회에서 소외받고 있는 주민들을 중점적으로 관리함으로써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면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김광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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