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2013 영광법성포 단오제 서막 - 중요무형문화재 “난장트기” 공개행사 개최
  • 기사등록 2013-05-07 19:02:32
기사수정
- 수백여 년의 역사 거슬러 올라 숲쟁이에서 한숨을 내리면 숲쟁이의 그네는 쌩쌩 활기를 되찾아 한 달 남짓 시간을 두고도 숨 가쁜 손님맞이 법성포의 숨결이 서서히 남도를 휘감고 북으로 남으로 난장의 소식을 펼치는구나. -

 
[전남인터넷신문]2012년 국가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된 법성포 단오제의 서막을 알리는 중요무형문화재 난장트기 공개행사가 오는 5월14일 법성포 뉴타운 행사장에서 개최된다.

금번 난장트기 공개행사는 문화재 보호법에 따라 국가중요문화재 지정 받으면 최소 예능 종목 중 하나를 매년 한차례 이상 의무적으로 공개행사를 개최하여야 하는 것에 따른 것으로 오전에 난장기 원형 설치를 시작으로 오후부터 군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굴비굽기체험 및 시식회, 난장트기 공개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난장트기는 법성포 단오제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로서 예전 단오제 후원 조직의 하나인 백목전계라는 보부상 조직을 상징하는 의미인 짚신과 패랭이, 오색 천을 걸어 두었는데 지금은 지역사회단체의 깃발을 설치하고 지역민의 화합과 성공적인 단오제 개최를 기원한다.

한편 2013 영광법성포 단오제는 오늘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천년의 어울림! 전통과 현대의 만남”이란 주제로 숲쟁이 국악경연, 굴비요리 경연, 제전, 민속행사, 용왕제, 선유놀이 승선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체험프로그램으로 관광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100259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오늘은 우리들 세상
  •  기사 이미지 보성군·하동군 100년 이상된 고차수 식재 ‘다원결의’
  •  기사 이미지 보성군, 제47회 보성다향대축제 성공 기원 ‘강속구’ 던져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