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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이 전남발전연구원과 함께 지역 발전 계획 수립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진도군은 “지역 발전 방향과 계획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기 위해 전남발전연구원이 22개 시군 중 최초로 수립한 ‘진도개발 프로젝트’의 구체적인 시행 방안 등을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박연수 진도군수와 하동만 전남발전연구원장을 비롯 도의원, 기초의원, 실·과·장들이 참석해 실시된 이날 간담회는 진도군 발전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으며, 간담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은 진도군 중·장기 발전 계획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전남발전연구원측은 ▲진도 Ocean Road(순환 도로) 건설 ▲접도 종합휴양레저단지 조성 ▲소포 해양 동력 레포츠단지 조성 ▲국제 명견(진도개) 테마파크 조성 ▲진도 해상 유람선 및 섬 관광 개발 ▲조도-관매도 해양관광단지 개발 등의 발전 계획을 제시했다.
박연수 진도군수는 \"천혜의 자연 조건과 문화와 역사가 살아 숨쉬는 진도군의 역사·문화·자연 환경을 기반으로「잘사는 진도군」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며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은 향후 지역 발전 방향의 초석을 다지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진도군은 민선 4기 2년 동안 843억원의 국비를 확보했으며, 활기찬 지역개발을 위해 국고 지원 사업 예산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시켜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