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진 위스타트 글로벌아동센터를 지원하는 삼성전자 광주사업장에서는 지난 5일 제91회 어린이날을 맞아 ‘2013 Green City 어린이날 행복 큰 잔치’에 강진 다문화가정을 초청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강진 다문화가정 30가정, 118명이 참석했으며, 31사단의 국군 군악대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게임과 Event 공연이 펼쳐졌고, 다양한 체험 및 먹을거리가 제공됐다.

특히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미니동물 30종을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도록 했으며, 참석한 아동들에게 학용품 세트와 휴대용 돗자리를 선물했다. 또, 삼성전자 광주사업장에서는 직접 생산한 벽걸이 TV 1대와 프로젝트 2대를 강진군에 기증했으며, 군은 다문화가정지원센터 및 지역복지단체에 후원하기로 했다.

한편 강진 위스타트 글로벌아동센터는 강진군(군수 강진원)과 삼성전자가 함께 지원하며, (사)위스타트운동본부가 운영하는 건강․교육․복지 서비스를 통하여 다문화 아동을 글로벌 인재로 키우는 맞춤형 사례관례 전문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