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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국내산 고품질조사료 확보 한우산업 경쟁력제고 - 가을파종용 청보리종자 1,000ha분 확보
  • 기사등록 2008-07-18 02: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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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은 15일 학산면 용산리 청보리 채종포 20ha에서 생산된 영양보리 130톤을 전량 수매해 가을파종용 청보리종자 1,000ha분을 확보했다.

군은 한우산업경쟁력제고를 위해 국내산 조사료생산기반을 확충하고 청보리 재배면적을 2006년 128ha에서 금년에는 5.7배가 확대된 740ha생산하였으며 앞으로 내년까지 1,500ha을 목표로 경종농가와 연계한 청보리 재배면적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전국에서 유일하게 2007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청보리 채종포단지에서 생산된 청보리종자 전량을 수매하여 겨울철 노는 땅에 가축조사료용 청보리 재배를 희망하는 경종.축산농가에 무상 공급하게 된다.

이로 인해 최근 쌀보리수매 감소로 인한 대체소득작물로 청보리 재배농가 소득창출에 기여하고 사료값 폭등과 미국산소고기 수입개방에 따른 축산농가에 대해서는 수입조사료보다 40%~50%정도 저렴한 양질의 조사료를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군 관계자는 “친환경적인 청보리 조사료 생산 인증을 받아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한우고기생산 공급으로 수입소고기와의 차별화를 통한 한우고기 소비촉진과 유통망을 확충함은 물론 친환경축산을 앞당길 수 있도록 국내산 조사료 자급률을 높이고 축산농가의 분뇨처리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자연순환농업으로 어려운 농축산업 현실을 해결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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