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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나주공공도서관(관장 한택희)에서는 평생학습을 통해 얻은 재능을 소외된 이웃과 함께 나누기 위해 찾아가는 평생교육 봉사단을 결성하고 발대식을 가졌다.
평소 자원봉사에 관심 있는 평생교육 학습자, 동아리 활동자, 지도강사 등 26명으로 구성된 찾아가는 평생교육 봉사단은 5월부터 영강지역아동센터 등 12개 기관을 찾아가 “펄러비즈 등 21개 영역”에서 봉사를 펼치게 된다.
봉사단원 나은희씨는 “도서관 평생학습프로그램에서 수강한 학습내용을 배움으로 그치지 않고 재능기부를 통해 배움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꿈과 희망을 전하는 배달부로 활동하게 되어 매우 뜻이 깊다”며 소감을 전했다.
나주공공도서관 관계자는 “결손·다문화 가정 어린이,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창의적 체험 문화 활동을 제공하여 정서 발달과 학습욕구를 자극하는 등 나주지역이 소외되는 이웃 없이 즐겁고 행복한 지역사회가 되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