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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조들의 도구 속에 숨겨진 과학이야기
국립중앙과학관(館長 金暎湜)에서는 우리 선조들의 도구 속에 숨겨진 과학이야기를 풀어내는 ‘신기한 겨레과학기술도구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국립중앙과학관이 소장하고 있는 겨레과학기술 도구류인 ‘목공도구’와 가구의 제작에 응용되는 ‘결구법(짜임과 이음)’, 요즘의 합판제작원리와 같은‘나무상감’, 가구를 아름답게 장식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상처 나기 쉬운 제품의 모서리 부위를 보호하는 역할도 하는 실용적인 장식품인 ‘장석도구와 제작과정’, 그리고 우리민족이 발명한 신기술인 유기도구와 제작과정’등에 숨겨있는 과학슬기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관람객들에게 겨레과학기술 도구의 우수성을 깨닫게 하고자, 대장간에서 쇠를 달굴 때 사용했던 ‘풀무’, 구멍을 뚫거나 불을 일으킬 때 사용한 ‘눌비비와 활비비’, 곡식의 껍질을 벗길 때 사용한 ‘매통’과 첨성대의 축조기술을 체험하기 위한 ‘첨성대 쌓기’등 다양한 체험거리를 마련하였다. 이러한 전시는 국민을 대상으로 한 과학기술 기반 형성과 과학기술 문화 풍토를 조성(Edutainment + Infotainment)하고 과학 가족의 형성과 전국민의 과학마인드를 고취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종합취재부
2009-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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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EU FTA 타결 공식 선언 2년여 만에 결실
청와대
2009-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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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특산품, 신세계백화점 업무협약 체결
김재천기자
2009-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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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공무원 정보화 능력 경진대회
산림청(청장 정광수)은 산림공무원의 자기개발을 촉진하고, 객관적인 정보화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여 행정 전반에 활용함으로써 질 높은 산림행정을 구현하고 녹색정보화를 이끌어 갈 인재를 발굴하고자 14일 산림인력개발원(경기도 남양주시)에서『제11회 산림공무원 정보화능력 경진대회』를 개최한다.이번대회에는 산림청 소속기관에서 150여명이 참여한 자체 경진대회를 통해 선발된 47명이 그동안 갈고 닦아온 정보화 능력을 겨루게 된다. 참가자는 5급 이상과 6급 이하로 구분하여 5급 이상은 녹색정보화 정책 및 정보상식(필기), 인터넷정보검색, 전자문서 작성 과목으로 90분 동안, 6급 이하는 프리젠테이션 작성 과목을 추가하여 110분 동안 실력을 겨루게 된다.이번 대회 성적우수자에게는 산림청장상과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며, 입상자에게는 오는 10월9일에 있을『제16회 공무원 정보화능력 경진대회』에 산림청 대표로 참가할 권한이 주어진다.산림청 남성현 기획조정관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산림공무원의 정보화 경쟁력이 향상됨에 따라 국민들에게 더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방대혁기자
2009-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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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지방선거 정당공천폐지 국민 운동본부 상임대표단 및 고문 면담
정세균 대표 발언 처음에 지방자치를 실시할 때, 김대중 전 대통령께서도 단식도 하셔서 지자체를 하게 되었는데, 그렇다 보니 정당공천제 하고 싶으셨을 것이다. 수도권 지방선거에서 당시 동시선거라고 해서 상당히 성과를 거뒀고, 신한국당에서는 공천하자는 입장이었다. 2002년도에는 단체장은 공천을 배제하는 것이 좋겠다는 입장을 유지해왔다. 2005년도에 2006년도 지방선거를 위해 협상을 할 때 기초단체장은 공천 배제를 하자고 했고, 기초의원 중선거구제를 도입하고 공천제를 도입했다. 아직은 국회 특위만 구성되고, 당내 특위를 구성하기로 오늘 아침에 결의했다. 김충조 위원장하고 현재 당에 국회 정개특위 위원에 더해서 당내 정개특위위원들을 만들어서 정치자금법이나, 선거법, 정당법 등 리뷰를 해야 하는데 그 특위를 통해서 공천제에 대해서는 어떤 입장을 취해야할 것인지 논의해야한다. 현재 의원은 국회의원 광역의원 기초의원은 공천을 하는게 좋겠고, 광역단체장은 공천하는 것이 좋겠고, 기초단체장은 공천배제하는 것이 좋겠다는 것이 현재까지의 생각이다. 그러나 이번에 여야협상을 위해 당에서 논의해야 할텐데, 당에서 나오는 얘기는 기초단체장 배제는 수긍하는 분위기인 것 같고, 기초의원 공천 문제는 쟁점화가 되지 않고 있다. 그러나 기초의원들 선거구에 대해서는 약간의 얘기가 있는데, 전체적으로 현행 제도가 바람직하지 않냐는 분위기이다. 지금까지 현행 상황에 대해서 참고적으로 말씀드리면, 지금 시민단체와 저희들의 차이는 기초의원 공천배제하느냐 마느냐이고 다른 것은 별차이가 없는 것 같다. 그것에 대한 반론은 이렇다. 기초자치단체가 제가 대표하는 지역같이 인구 3만 정도의 작은 시군이 있는 반면, 전주 목포 창원 안산 등 굉장히 큰 자치단체가 있다. 그런 경우 단체장도 공천배제하고 의원들도 공천배제하면 70,80만 되는 시에 정당이 관여할 수 있는 길이 전혀 배제가 되는데 그것이 과연 자치단체의 행정이나 감시감독이 되겠나. 민주주의를 잘하려면 정당정치를 잘 해야하는데 그 정도 규모의 시에 국회의원 도의원만 공천해서 뽑고 정당이 배제되면 그 경우 제대로 되겠느냐는 의문이 있다. 실제로 중앙정치, 국회의원들이 정치를 아는 사람들이 해야하는데 그렇기 위해서는 정치엘리트들이 양성되어야 한다고 본다. 기초의회에서, 광역의회로, 광역의회나 단체장들이 국회로 나오면 중앙과 지방의 이해도 충분하고, 정치도 잘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만약 기초자치단체를 숫자로 보면 기초의원 숫자가 제일 많고, 기초자치 단체장도 2백 몇십명이 되는데, 다 합치면 3000여명이 될 텐데, 이분들이 정치 훈련이나 정당과의 관계가 없이 된다면 정당정치가 잘 발달될까 하는 생각이 든다. 그런 부분에 대해서도 여러 검토가 있으셨겠지만 대표적으로 제시할 수 있는 것은 먼저 큰 규모의 기초자치단체에서 정당이 완전히 배제되는 것이 바람직하겠나. 정치 엘리트를 지방에서 양성하는데 그런 부분이 잘 되겠는가가 고민사항이다. 그 다음에 기초의원 공천 배제를 하자는 주요한 근거 중 하나가 구태 정치, 예를 들면 공천 헌금, 국회의원이나 지역위원장 전횡 등이 걱정되실지 모르겠는데 저희들이 보기에는 그간에 정치 쪽이 국민여러분이 보시는 것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클린해지고, 선거법도 정당원들의 활동도 그렇고, 거의 그런 것은 찾아보기 어렵다고 보고 있다. 공천 비리는 구시대의 유물이 되어버렸다고 보고 있다. 공천 하는데 있어서 당원이 참여하는 상향식 민주주의가 풀뿌리 민주주의 아닌가. 그런 부분을 잘 활용한다고 하면 오히려 이것이 긍정적인 것이지 부정적인 것은 아니다. 지금도 공천에 대해서 걱정하시는 분들은 예전에 우리 정치가 갖고 있는 부정적인 면이 잔존하고 있다는 것인데, 깊이 더 들여다 보시면 상황이 변화했다는 것을 발견하실 수도 있다고 본다. 그래서 그런 부분에 대해 실증적으로 잘 검증해 주시면 좋겠다. 2800명 기초의원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해보면 진상이 나오지 않겠나. 말씀이 길어졌다. 듣는 것이 주인데 미리 제가 주제 발표했다고 생각하고 이해해 달라. 2009년 7월 13일 민주당 대변인실
민주당
2009-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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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은 현미경 보다는 망원경 청문회를 하라!
여야는 13일 국회 법사위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신임 검찰청장 후보의 재산축적과정 의혹을 두고 자질론 공방을 벌였다.청문회의 본질은 후보의 도덕성을 검증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총장 직무를 수행할 자질검증도 역시 중요하다.야당은 숲은 못 보고 나무만 보고 꼬부라졌다고 계속 시비만 걸고 있다. 현미경으로 들여다본 작은 잘못 하나를 청문회 전부로 비유하고 있는 것이다.빈대 잡으려다 초가삼간 다 태우는 격이다.공직생활 24년에 아파트 한 채가 전 재산인 사람을 억지춘향으로 엄청난 부정을 저지른 것처럼 호도하는 것은 책임있는 자세가 아니다. 대통령이 하는 인사에 대해 무조건 반대만 하기보다 ‘일을 하게 해주고 일을 잘못할 때 비판하는 것’이 사리에 맞다고 본다. 2009. 7. 13 한나라당 부대변인 장 일
한나라당
2009-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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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웨덴 정상회담
청와대
2009-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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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뜩이나 비싼 뱀장어 가격, 서로 짜고 인상했다가 적발
서민들은 큰 맘 먹어야 즐길 수 있는 뱀장어의 가격을 서로 짜고 올린 뱀장어 양식업자들이 공정거래위원회에 적발됐다.공정거래위원회는 최근 조합원들이 양식한 뱀장어를 출하할 때 기준으로 삼는 가격을 결정하는 등 공정거래법상의 사업자단체 금지행위 규정을 위반한 양만수산업협동조합에 대해 시정명령과 9,0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의결했다. 양만수산업협동조합은 뱀장어 양식업(養鰻業,양만업)을 영위하는 사업자들을 조합원으로 하여 설립된 단체로서 2009년 7월 기준 조합원수는 총 279명으로 이뤄져 있으며. 양만수산업협동조합은 2003년 12월부터 2008년 5월까지 조합원인 양만사업자들이 뱀장어를 출하할 때 적용할 가격을 결정해 조합원들에게 그 가격으로 뱀장어를 출하하도록 통지하고 준수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조합원인 양만사업자들이 동일한 가격으로 뱀장어를 출하했고, 뱀장어 가격(5미주 기준)은 2007년 8월 15,000원/㎏에서 2008년 5월 25,000원/㎏으로 상승했다. 양만수산업협동조합은 공정거래법 제26조(사업자단체 금지행위) 제1항 제1조, 사업자단체가 부당하게 가격을 인상.결정하는 금지 행위를 위반하였다. 공정위는 조합원의 뱀장어 출하가격을 결정.통지해 조합원으로 하여금 이를 출하가격으로 책정하도록 하는 행위를 하지 말 것을 통지했고, 총 9,000만원의 과징금을 부여했다. 이 사건은 사업자단체가 회원들의 이익을 도모하기 위한 명분을 내세워 가격을 공동으로 인상.유지한 행위를 적발해 시정한 것이다. 이번 시정조치를 계기로 뱀장어 유통시장에서 경쟁이 촉진되어 부당한 가격인상 행위로 인한 소비자 피해가 감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정위는 서민생활과 밀접한 품목에서 담합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위법 행위를 엄정히 적발하여 시정할 계획이다.
공정거래위원회
2009-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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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oS 공격으로 인한 인터넷 접속장애 해소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와 한국정보보호진흥원(KISA)은 DDoS 공격으로 인해 피해를 입었던 사이트가 정상화되었으나, PC손상은 아직도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방송통신위원회의에 따르면 ‘09. 7. 10.(금) 18시를 넘어가면서 DDoS 공격 트래픽이 이전 대비 1/10 수준으로 급격히 감소하면서 공격대상이 되었던 국내 사이트들에 정상접속이 가능하게 되는 등 상황이 호전되었다. 그러나 부팅이 되지 않는 등 PC손상에 대한 신고는 7. 11(토) 새벽 1시 이후에 1~2건으로 줄어들었으나, 8시 이후부터 9시까지 14건이 접수되는 등 다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어 주의를 요한다고 밝혔다.방송통신위원회는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안전모드로 부팅한 이후 PC날짜를 2009년 7월 10일 이전으로 조정하고, 이후에 최신 백신으로 치료하여야하며, 이미 피해를 입었을 경우에는 CD롬이나 외장하드로 부팅한 이후에 손상정도를 파악하여 남아있는 파일을 백업할 수는 있으나, 손상된 파일은 복구가 거의 불가능한 만큼 시스템을 포맷하고 재설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기술적인 지원이나 도움이 필요한 이용자들은 하드디스크 복구 전문업체에 의뢰하거나, KISA에서 운영하는 보호나라 홈페이지(http://www.boho.or.kr)를 방문하거나, KISA 인터넷침해사고대응지원센터에 전화(국번없이 118)하면 전문 상담직원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방통위는 DDoS 관련 상황이 획기적으로 호전되었지만 만에 하나의 사태에도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상황을 예의 주시하면서 주말 동안에 KISA와 함께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종합취재부
2009-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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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 직원 성금모아 장학금 2억5천만원 기탁
노동부(장관 이영희)는 5급 사무관 이상 직원들의 성금모금액 중 2억 5천만원을 저소득층 및 실직가정의 자녀 대학입학 등록금 지원을 위한 장학기금으로 기탁한다.노동부는 금년 3월부터 연말까지 5급 사무관 이상 직원들이 성금 3억3천만원을 모아 장학금으로 2억5천만원을 기탁하고 8천만원은 자매결연을 맺은 사회복지시설의 봉사활동에 사용된다.이영희 노동부장관과 이경숙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은 2009. 7.13.(월) 11:30 정부과천청사 노동부 대회의실에서 장학금 기탁과 지급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였다.노동부 기탁 장학금은 저소득층이나 실직가정 등 우리사회 소외계층의 자녀들의 대학입학 등록금으로 지원되며, 1인당 500만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가 수여되고, 2년 동안 총 50명에게 장학금이 지급된다.장학금 지급 대상자 추천·접수, 대상자 선정 및 지급은 한국장학재단(이사장 이경숙)이 대행하게 된다.한국장학재단은 정부나 공공기관의 다양한 장학사업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수행하기 위해 2009년 5월 출범하였다.
종합취재부
2009-07-13